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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듀얼모니터 사용 방법 | 맥북에어 맥북프로 포트 종류 개수 | 애플 정품 멀티포트 가격

2023.10.02 - [분류 전체보기] - 맥북으로 현대자동차 네비게이션 업데이트하는 법

맥북을 집에서 사용할 때는 13인치 화면이 답답할 때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듀얼모니터를 연결해서 사용하는데요, 맥북에어의 경우 바로 hdmi 케이블 연결이 안 됩니다. 왜냐하면 포트가 썬더볼트/USB 4 포트(C타입) 2개밖에 없기 때문이죠. 제가 사용하고 있는 애플 맥북에어 M1의 경우 제품 좌측에 USB 4 포트 2개만 있어, hdmi 케이블을 연결하려면 별도의 허브가 필요합니다.

 

단 두 개 뿐인 USB C 포트. USB 타입 A나 HDMI를 연결하려면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하다.

제가 쓰는 제품만 그런 것인지 궁금해서 애플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해 보니 최근에 출시된 맥북 대부분이 hdmi 포트를 지원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맥북에어는 물론이고 맥북프로도 M2 Pro와 M2 Max 모델까지 올라가야 C타입 포트 3개에 HDMI 포트, SDXC 카드 슬롯이 있습니다. 나머지 이용자들은 모두 멀티포트를 사서 쓰라는 뜻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것이 Apple USB-C Digital AV Multiport 어댑터입니다. 급하게 필요한 제품이라 쿠팡에서 구입했습니다. USB-C를 지원하는 맥북이나 아이패드 프로를 HDMI 케이블을 통해 연결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무려 79,000원.. 이 돈 주고 허브를 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비디오 미러링도 가능한데요, 최신 제품은 60Hz에서 UHD (3840 x 2160) 해상도로 미러링할 수 있습니다. 60Hz UHD 미러링이 가능한 애플 제품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행히 제가 사용 중인 맥북에어 M1 (2020년 모델)도 지원이 되네요. 

 

  • 아이폰
    iPhone 15 시리즈

  • 아이패드
    iPad Pro 11
    iPad Pro 12.9(3세대 이후 모델)

  • 맥북프로
    MacBook Pro 16(2019년 모델)
    MacBook Pro 15(2017년 이후 모델)
    MacBook Pro 13(Thunderbolt 3 포트 4개, 2020년 모델)

  • 맥북에어
    MacBook Air(2020년 모델) - 현재 내가 사용 중인 모델
    iMac 27(Retina 5K, 2017년 이후 모델)
    iMac 21.5(Retina 4K, 2017년 이후 모델)
    iMac Pro(2017년 이후 모델)

위 목록에 없는 제품들은 60Hz에서 1080p 또는 30Hz에서 UHD(3840x2160)로 재생 가능합니다.

 

애플의 멀티포트 어댑터는 HDMI, USB-A, USB-C 등 3개의 연결부로 되어있습니다. 사용해보니 USB-C를 쓸 일은 별로 없고요(이미 맥북에 포트가 있기 때문에) HDMI나 USB-A를 주로 쓰게 됩니다. 굳이 꼭 정품을 써야 하느냐고 하면 그렇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정품이 안정적인 게 사실입니다. 애플이 액세서리를 비싸게 파는 만큼이 정품이 아닌 액세서리는 호환이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괜히 샀다가 호환이 안돼서 반품하느니 정품을 사는 게 속편하긴 하죠.

 

아무리 생각해도 애플의 액세서리를 가격이 참 사악합니다. 이 제품 역시 SD카드 리더 기능은 없어, 별도 제품을 사야 합니다. 고프로나 DSLR을 사용해 SD카드를 쓰는 분이라면 다른 어댑터가 추가로 필요하다는 얘기입니다. 애플 정품 액세서리 기준으로 보면 USB-C ↔ SD 카드 리더는 49,000원, USB-C ↔ VGA 멀티포트는 85,000원입니다.

 

저는 여기까지는 구입하지 않았고, SD 카드 리더는 다른 저렴한 제품을 구입해서 쓰고 있습니다. 79,000원이 정가인 이 멀티포트도 쿠팡에서 사면 조금이나마 싸게 살 수 있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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